2018 대전컨택센터협회 취업박람회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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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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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600여명 참석…다음달 마지막 인력양성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는 대전광역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체육관에서 컨택센터 지난 27일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참여 기업은 총 20곳으로 10개는 컨택센터 기업, 10개는 제조업 기업이다. 이날 우송정보대 학생 500여명과 대성여상을 비롯한 3개의 특성화 고등학생들 100여명이 참석해 취업상담과 진로상담 등을 받았다.
특히 HR교육컨설팅(대표 이정민)이 준비한 심리 및 힐링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는 금년 마지막 인력양성 교육을 오는 12월10일부터 12월21일까지 10일간 60시간으로 기본교육, 심리교육,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들에게 현장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커리큘럼으로 교수법 등을 개발해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1차수부터 11차수까지 350명 신규양성을 목표로 대전으로 유치된 기업과 센터별로 채용일정을 공유해 지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관계자는 "중간관리자 8차수 240명을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유안타증권 교육장에서 교육하고,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신입양성인력 100명을 10월까지 마쳤다"며 "현재 취업률은 65% 정도로 목표 70%에 약간 부족하지만, 연말까지는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고 약속했다.
협회 교육에 참여하는 강사들은 컨택센터에서 추천한 사내강사와 외부 전문강사로 차수별 30여명으로 구성해 교육의 질 향상과 기업의 참여도를 높임으로써 취업과 교육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교육생은 대전시에 거주하면서 컨택센터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특히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미취업자들을 우대한다.
박남구 회장은 "교육 수료자에게 최대한 취업할 수 있도록 센터와의 취업연계를 진행하면서 철저한 사후관리를 할 것"이라며 "청년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지원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이 협조를 아끼지 않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지혜 기자 pjh@newspri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