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컨택센터협회, 컨택센터 상담사 권익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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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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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는 컨택센터 상담사 권익보호를 위한 올해 네 번째 거리 캠페인을 16일 서대전공원에서 컨택센터 재직자, 협회 관계자와 함께 실시했다.
협회는 올해 5월17일 시작으로 연간 5회에 걸쳐 컨택센터 상담사 권익향상을 위한 캠페인 진행하고 있다. 감정근로자인 상담사들의 이미지 개선과 성숙한 시민의식개선을 위해 '상담사도 우리의 가족입니다'란 주제로 피켓 및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또한 협회에서 교육 중인 '상담전문가 양성과정' 취업준비생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컨택센터 상담사에 대한 자긍심 향상과 이미지 개선을 위한 관심도를 높였다.
컨택센터는 지식서비스산업으로 그동안 많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현재 전국적으로 45만명, 그중 대전은 1만7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감정노동자라는 사회인식이 많은 상담사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어 지자체 및 정부차원에서 컨택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박남구 회장은 "고용노동부와 대전광역시 지원사업을 통한 실질적인 상담사 고용환경 개선 및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며 "상담사도 내 가족, 내 이웃 중 한사람이라는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국적인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정부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