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 이하 협회)는 지난 2월9일부터 이달 23일까지 6주간(총 48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제3기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수료식에서 박남구 회장을 비롯한 전문심사원들이 6주 동안 배웠던 지식을 바탕으로 30분씩 실전 강의를 통한 검증을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문교수와 선임강사들이 평가해 잘한 점과 고쳐야할 점 등을 피드백했다.   

제3기 전문강사양성과정은 CS·창업·기업교육·감정노동 분야에 관심이 많은 9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협회와 HR교육컨설팅(대표 이정민)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우수강사와 코치를 섭외해 △강의콘텐츠 개발 △강의콘셉트 디자인 및 구조화 △강의스킬과 교수법 △멀티미디어 프리젠테이션 기법 △시연강의 및 1:1 코칭 등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차수별 강도 높은 과제수행으로 단기간 강의역량 향상을 위한 극대화를 도모했다. 또한 강의평가에서 김동호 강사(보험컨설턴트)가 최우수강사로 선정됐다. 

서울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교육을 받은 김 강사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 재무설계 및 창업분야에서 전문강사로 성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0월 4기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한 번 더 개설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박남구 회장은 "2019년도 신규 상담사 450명 양성과 재직자 교육도 8차수에 걸쳐 300명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 △챗봇 △SNS상담 등 비언어 상담센터로의 고도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비언어 상담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