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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차산업혁명 특별시' 추진…AI시대 감성역량 강화 필요

7,260 2017.06.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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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차산업혁명 특별시' 추진…AI시대 감성역량 강화 필요

데이터 공유 통한 새로운 정보 고객에 전달…컨택센터 '미래 핵심 산업'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7.06.15 16:45:36

[프라임경제] 대전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 이하 협회)가 4차산업혁명 대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제9회 대전컨택센터 경영컨퍼런스'가 15일 성료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FNU신용정보에서 결성한 홀가분밴드의 공연으로 컨퍼런스 분위기를 달궜다.

▲FNU신용정보 '홀가분 밴드' 공연 모습. = 이준영 기자


박남구 회장은 개회사에서 참석한 대전시와 컨택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컨퍼런스를 통해 4차산업혁명의 이슈와 해결방안을 모색해 컨택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알아보길 바란다고 개최 의도를 전했다. 

더불어 "참석자 간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컨택산업 공동체가 마련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컨택산업은 지난 20여 년간 산업을 떠받치는 한 축이 됐다. 대전은 1만7000여 명의 상담사가 있는 명실공히 컨택중심도시다. 협회도 이에 발맞춰 최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권선택 대전시장은 "컨퍼런스를 통해 컨택산업의 정보 공유의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를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제9회 대전컨택센터 경영컨퍼런스 참가자 단체사진. = 이준영 기자


이후 심정래 한국능률협회 컨설턴트가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컨택센터 방향 제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했다.

1·2차산업혁명은 사람이 하는 일을 힘들지 않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지만 3·4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지적 노동을 기계가 대신하는 것이다.

4차산업혁명에서 인공지능이 부상하는 이유는 물리학, 디지털, 생물학 기술의 융합으로 각 산업에 필요한 정보를 분석해 빠르고 정확한 새로운 정보를 인간에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그는 "고객과 기업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새로운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핵심 산업이 컨택센터"라며 "향후 도래할 4차산업혁명에서 컨택산업이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기조강연 이후 첫 번째 강연으로 박종태 한국CS경영아카데미 원장의 '제4차 산업혁명과 감정노동자의 진화'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인공지능시대 감정노동자가 필요한 역량으로 감성역량을 꼽으며, 문제해결 능력, 협력 및 소통능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보수집의 업무는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사람은 문제해결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 컨택센터의 미래 모습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 회장, 심정래 한국능률협회 컨설턴트, 박종태 KCA원장, 이가희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원장. = 이준영 기자


다음 강연으로 이가희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원장의 '4차 산업혁명에서 감정지능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사회 각 분야에서 인간의 영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며 결국 미래의 직업은 창의성만 살아남을 것으로 진단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이원희 애드민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기업의 리더십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리더의 진정성은 직원의 자발성을 발현하고 이는 21세기 인재육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매월 1권 이상을 책일 읽고 1시간 동안 독서토론을 통해 리더와 직원 간의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21세기 4차산업혁명 시대에 직원의 자발성을 이끄는 '진성리더십'을 통해 다가올 미래에 적합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연을 끝맺었다.

 

 

출처 : 프라임경제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78254